옥련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변애경)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연수구의회 김성해 의장, 방위협의회 등 자생단체 위원들과 관내 고등학생 7명이 함께 중국 하얼빈으로 안보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안보견학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에게 독립운동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확고한 역사관을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분단현실 인식을 통한 안보의식을 고취하고자 실시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연수구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하고, 옥련1동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학생으로 고등학교 학교장 추천을 통하여 선발되었으며, 학생들의 안보견학 경비는 옥련1동 자생단체의 후원금을 통하여 마련되었다.
변애경 옥련1동장은 “이번 안보견학이 청소년들이 역사에 관심을 기울이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었으리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