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종미)는 지난 9일 신비한 해저왕국을 테마로 한 롯데언더씨킹덤에서 사례관리 가족을 대상으로 ‘체험속으로-가족나들이’를 진행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체험속으로-가족나들이’는 연수구육아종합지원센터의 맞춤형 가족지원 ‘보물찾기’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가정의 영유아에게 평등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 즐거운 추억을 공유하여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날 나들이는 21가족, 80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나들이에 참가한 한 부모는 아이들을 데리고 가족나들이를 하는 게 쉽지 않은데, 더위도 피하고 자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약계층 영유아들이 소외받지 않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