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선학동 주민자치센터(주민자치위원장 장예기)는 지난 13일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관내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한성백제박물관과 KBS온에서 현장체험 학습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신석기시대부터 백제시대의 토기를 둘러보고 토기의 다양한 쓰임새를 배우며 백제의 500년 한성시대를 더욱 가까이 경험할 수 있었다.
이후 KBS On을 방문하여 방송 장르별 스튜디오와 방송관련 전시자료, 방송기기들을 체험하고 방송제작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학생들에게는 유익한 진로체험 시간이 됐다.
체험 학습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백제전기 500년 역사의 한성시대를 좀 더 많이 알게 되었고, 항상 재밌게 TV에서만 보았던 방송제작에 관련된 여러 가지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정예기 위원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과거의 역사를 통해 선조의 지혜를 배우고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