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차주훈, 변충진)에서는 이달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관내 50세 이상 고독사 위험군 22가구에게 주 1회(화요일)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2019년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국고보조금 480만원을 지원받아 실시되며, 선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직접 밑반찬을 만들고 위원들이 가가호호 방문하여 반찬과 함께 따뜻한 이웃의 사랑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근 저소득층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1인 가구 고독사가 증가함에 따라 관내 고위험 1인가구를 대상으로 매주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확인을 시행함으로써, 사회적 고립감을 낮추고 말벗을 통해 우울감을 해소하는데 목적이 있다.
협의체 공동위원장(차주훈 선학동장, 변충진)은 “관내 독거노인 및 50대 이상 중장년층 1인 가구들에게 밑반찬을 제공함으로써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세대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