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연수구립공공도서관은 8월 28일(수) 해돋이도서관 2층 공연장에서 ‘함께 만드는 도서관의 미래, 발전방향을 위한 도서관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연수구 미래의 도서관 조성 및 발전을 위해 관련 전문가와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연수구 특성에 맞는 도서관 정책을 발굴하고 향후 도서관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본격 토론에 앞서 연수청학도서관 주요 사업에 대한 업무보고와 구민들의 인터뷰를 담은 동영상 상영이 있었으며,
이어 진행된 토론회에는 3가지 분아별로 주제를 나누어 ▲건축 ▲복합문화 ▲운영사례로 진행됐으며, 각 분야별 3명의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 및 정책 제안 후 자유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좌장은 이상복 대진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맡았으며, 각 분야별 세부 주제로는 ▲건축분야 - “21세기 도서관 공간변화”(임호균 교수, 연세대학교 실내건축학과), ▲복합문화 - “복합문화공간 도서관”(김상원 교수, 인하대학교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 ▲운영사례 -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이선화 팀장, 고양시립가좌도서관) 에 대해 작은도서관, 학교도서관 등 도서관 관계자와 주민들이 함께하는 토론이 있었다.
고남석 구청장은 “현재 연수구립공공도서관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많은 성장을 이루어 왔다.”며, “이번 토론회를 바탕으로 관련 전문가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도서관 정책을 수립하여 명실상부한 ‘최고의 책의 도시 연수구’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