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립 해돋이도서관은 인천대학교 인문대학과 함께 지역주민 및 인천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19 하반기「테마인문고전특강」을 공동개최한다.
9월 19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에 총 9회로 운영되며, <오감을 깨우는 인문학>과 <철학과 문학의 만남> 두 가지 테마로 진행될 예정이다.
해돋이도서관에서 9월에 시작하는 <오감을 깨우는 인문학>은 오페라 초청 공연과 함께 하는 ‘오페라 속의 인문학’, ‘옛 그림과 인문학’, ‘헤르만 헤세와 노래하는 인문학’ 등 인문학의 범주를 예술, 문화와 융합하고 확장하여 보고 듣고 느끼고 맛보고 함께 향유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인천대학교 학산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철학과 문학의 만남>은 플라톤의 ‘국가’, 루소의 ‘에밀’,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 등 철학자와 문학가가 제시한 미래의 모습에 현재 우리 사회의 삶의 모습을 비추어 보고, 우리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테마인문고전특강」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과 인천대학교 인문대학이 지역 공동체 내에 인문학을 확산하고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2016년 MOU를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테마인문고전특강」은 8월 28일부터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www.yspubliclib.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32-749-6956)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