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재식)에서는 9월부터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 중 고독사 위험군 83가구를 대상으로 요구르트 배달 사업을 시작한다.
「사랑나눔 요구르트 배달사업」은 관내 저소득 중장년 독거가구 중 질환자 및 장애인 우선 선정된 83가구를 대상으로 9월부터 3개월간 요구르트(주3회)와 반찬(월1회)을 배달하며 안부를 수시 확인하고, 고독사 예방 및 각종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9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원받은 사업비 480만원으로 추진되며, 상대적으로 소외대기 쉬운 50세 ~ 64세 이하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과 영양 균형,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재식)는 “이 사업을 통해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독거 청장년의 안부확인으로 고독사 예방 및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