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건강가정․다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주영신)는 5일 관내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연수구 함박공동육아나눔터에서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대표적인 명절 음식인 송편을 만들고, 전통 한복을 입어보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외국인 주민 60여명이 참석하여, 송편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함께 직접 빚어보며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통 한복을 입어보며 한가위의 의미와 우리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고남석 구청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반달이 둥근 보름달이 되듯,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잘 적응하고 앞으로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