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전국 상위 5%에 해당하는 S등급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S등급 획득은 인천 기초단체 중 1위로 그동안 연수구가 청렴하고 신뢰받은 공직사회상 정립을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 운영을 인정받은 결과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행정업무의 착오, 해태, 오류 및 부정과 비리 징후를 사전 예방하는 제도로 행정의 적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구는 지난 2011년 공직비리 사전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시범 운영했으며 2014년 2월부터 자치법규를 제정해 본격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자율적 내부통제의 주요 내용은 지방재정, 지방세, 세외수입 등 각종 행정정보시스템 모니터링으로 오류와 비리를 사전 차단하는 ‘청백-e 시스템’ 상시모니터링,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 운영 등이다.
자기진단제도는 ‘청백-e 시스템’으로 통제되지 않은 비리발생 취약분야를 선정해 담당자가 스스로 사전 점검하는 방식으로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하고 있다.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도 청렴아이디어 제공, 청렴 교육 등을 통해 직원의 윤리의식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운영한다.
구는 자율적 내부통제 기본운영방향 제시 등 업무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위원회와 실무위원회를 운영하고, 내부통제 활성화를 위해 자체평가와 우수부서, 우수직원 인센티브를 부여해 왔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평가 3년 연속 S등급 획득은 연수구 전 공직자가 스스로 노력한 결과”라며 “부패Zero!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와 공직윤리제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