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19일 드림스타트 초등학교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충주 음성에서 아동들의 역사의식과 정서 함양을 도모하기 위한 교과연계 현장체험 학습 ‘즐거운학교’를 진행했다.
이번 체험에서 아이들은 탄금대에서 임진왜란과 우륵이야기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고구려 유물인 중원고구려비에 대해서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근 농장을 방문하여 직접 사과를 따고,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며 즐겁고 이색적인 경험을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야외활동을 통하여 아이들이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또래관계 개선 등 정서분야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