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는 25일 연수구청 한마음 광장에서 자활사업 참여자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자활사업의 가치와 윤리적 소비활동의 중요성을 지역주민들과 나누기 위해 「제4회 2019년 연수지역 자활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
‘자활! 지역과 함께 걷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의류리폼, 재활용품 소품 제작, 저염․저당식 체험 등 10여개의 자활사업 체험부스가 운영되었고, 자활생산품 판매와 건강 먹거리장터 등 다채로운 자활사업 홍보 활동이 진행됐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자활사업과 더불어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연수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아동 인권캠페인과 기부식품사업 홍보가 함께 이루어졌으며, 인천적십자병원의 만성질환예방을 위한 혈당․혈압 검사와 건강상담 부스가 함께 운영됐다.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의 최윤희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들에게 자활사업을 알리고 윤리적 소비활동의 소중함을 각인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항상 지역주민의 필요에 부응하는 자활사업과 생산품을 개발함으로써 우리 지역사회 깊은 곳에 뿌리내리는 센터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