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차주훈‧박애림)는 지역 내 생활환경 개선이 시급한 저소득 가구에게 소독 및 해충퇴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플러스 클린데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청소전문업체인 ㈜나우종합관리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자력 청소가 어려운 수급자 가구나 감염ㆍ전염 예방이 필요한 가구를 우선 대상자로 선정하여 10월~12월까지 3개월 간 매월 5가구에 대해 가구당 월 1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써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들의 현실적인 욕구를 해결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집 내부의 소독 서비스 혜택을 받은 한 대상자는 “해충이나 소독 문제로 생활환경이 좋지 못했는데 이런 좋은 서비스덕분에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차주훈 선학동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발굴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