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 외식사업단이 지난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는‘2019 팔도밥상 저염급식 요리경연 대회’에서 강원도 특산물을 활용한‘연수네 건강밥상’이라는 메뉴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저염⋅저당 실천에 대한 사회적 관심 유도와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식단 개발⋅보급을 목표로 개최되었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팀 중 1차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진행됐다.
우수 식단 선정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특별상 4팀으로 전문가와 국민 맛 평가단이 영양 평가, 조리⋅발표 평가, 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 최윤희 센터장은“무엇보다 대형급식업체 및 공공기관과 경합을 벌여 장려상을 수상한 것에 의미가 크며, 영양사와 참여자들이 교육과 훈련을 통해 축적한 역량과 부단한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되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저염식 메뉴 개발 및 보급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식습관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현재 연수구청의 구내식당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 외식사업단은 구내식당 이용고객들의 건강을 위해 주1회 저염⋅저당 메뉴를 꾸준하게 제공해 왔으며, 이번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저염메뉴를 11월 중 연수구청 구내식당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