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인천연수구지회(회장 심재성)는 13일 선학동 관내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연수구 내 자율적인 방범활동과 저소득 가구 생필품 지원 등 봉사에 힘쓰고 있는 연수구지회는 이날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소불고기, 겉절이, 멸치조림, 두부조림 등의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관내 저소득 30가구에게 전달했다.

심재성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연수구지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밑반찬이 관내 저소득가구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거동이 불편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해마다 밑반찬 나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차주훈 선학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연수구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회원들의 노고가 개인주의가 팽배한 시대에 귀감이 되어,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