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2동(동장 박노신)은 동절기 고위험 가구를 보호하기 위한 ‘가가호호 살펴드림’ 사업을 최근 시작했다.
‘가가호호 살펴드림’ 사업은 연말까지 동절기 한파에 취약한 고위험 가구(독거노인, 노인부부) 중 취약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건강체크, 복지상담을 진행하고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9월말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능강화를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과 함께 복지전담 공무원과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이 해당 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하여 건강과 사회보장 관련 종합상담을 실시하고, 필요시 연계 서비스를 지원한다.
방문가구 한 어르신께서는 “겨울철 외롭고 적적한 노인들에게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안부도 묻고, 혈압과 당뇨 체크도 해주고, 여러 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알려주니 정말 고맙고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