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와그네 인천영유아통합지원센터 내 소리솔 동아리는 출산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출산축하용품 15세트를 기탁했다.
신생아 턱받이, 모자, 신발로 구성된 출산축하용품은 소리솔 동아리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직접 손뜨개와 미싱을 이용해 만들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했다.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원받은 출산용품과 함께 사랑스러운 아기의 출생과 부모됨을 축하하는 카드를 작성해 출생신고를 한 15가정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회원은 “직접 출산용품을 만들면서 재능을 나누고 육아에 대한 정보도 나누며, 함께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공동체 마을을 만들어 가는 가치를 느끼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유병모 청학동협의체 공동위원장은 “후원해 준 소리솔 동아리 회원들께 감사를 전하며, 이번 나눔 활동으로 새생명 탄생을 함께 축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