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양승규)는 지난 2일 송도3동 행정복지센터(1층)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꿈꾸는 카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남석 연수구청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지역주민, 실버카페 참여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과 카페순회, 축하 떡 케이크 커팅 순서로 진행됐다.
‘꿈꾸는 카페’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바리스타 교육과 직무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갖추고 커피와 음료를 제조 판매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14명의 어르신이 실버카페 송도 국제어린이도서관점과 송도3동 행정복지센터점에 종사하고 있으며, 현재 신축 중인 연수구청 별관에도 꿈꾸는 카페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꿈꾸는 카페는 어르신들께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은 문화생활을 누리는 상생의 공간이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