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청)는 27일부터 28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동절기를 앞두고 관내 홀몸노인, 중증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새마을금고(이사장 윤귀문)의 후원으로 청학동자생단체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의 참여 속에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500포기 김장김치는 관내 경로당 16개소와 홀몸노인, 장애인 세대 등 저소득 취약계층 25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청 청학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이웃을 위한 정성어린 마음들이 모여 맛있는 김치가 만들어져서 기쁘다”며, “이번 행사에 함께한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김장김치가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