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목단체 ‘송우회’(회장 김동건)는 18일 청학동 주민센터를 찾아와 지역 내 어려운 학생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현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2명에게 각 100만원씩 지원되어 학업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송우회’는 친목단체로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해 매년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2016년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한 이래 2017년 100만원, 2018년 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송우회 회장 김동건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가정에 행복과 희망을 가져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