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학동(동장 차주훈)은 지난 16일 뉴서울 헤어아트(대표 하영단) 및 선학세탁소(대표 김정호)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뉴서울 헤어아트는 미용 관리를 원하는 관내 만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에게 월 1회 5명씩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선학세탁소는 세탁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월 20가구씩 침구 및 의류 세탁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복지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견했을 시 선학동 행정복지센터에 상담을 의뢰하는 등 협력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인적안전망 역할을 적극 수행하기로 했다.
선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차주훈)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공동체 내 사회복지서비스 네트워크를 견고하게 하고, 상호 협력은 물론 저소득 위기가정에게 자원을 연계하여 적절한 맞춤형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박영심)은 “요즘 미디어 매체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안좋은 소식들을 접하게 되는데, 지역 업체 및 기관들과 함께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소외계층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