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30일 선학시영아파트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골판지트리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사업에 근거하여 방문간호사(간호직 공무원)가 실시한 동 단위 건강프로그램으로, 지난 12월 3일(화) 시행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참석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선학시영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희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치매안심마을 사업추진단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됐으며, 소그룹 만들기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유도하여 소통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했다. 또한 치매예방 팸플릿을 배부하여 어르신들이 치매예방수칙을 숙지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동사무소에서 직접 경로당까지 찾아와주니 편하고 좋았다”며 “이런 건 처음 만들어보는데 너무 예쁘고, 오늘 오지 못한 친구들이 있어서 아쉬우니 다음에도 또 하게 되면 꼭 말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