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3일「우리동네 희망지기 행동상점」75개소와 관내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우리동네 희망지기 행동상점」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연수희망지기」의 일환으로 ‘우리동네를 행복한 동네로 만드는 상점’, ‘어려운 이웃을 찾아서 알려주는 행동을 실천하는 상점’을 의미한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과 수시로 접촉하는 상점과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공공에서 발견하기 어려운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함께 더불어 사는 연수구’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우리동네 희망지기 행동상점」은 도움이 필요하거나 위기상황에 처한 대상자 발견 시 동 행정복지센터에 알려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 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위기를 극복, 나눔을 실천하는 현장중심의 복지를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