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지난해 인천지역 10개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에너지분야’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에너지 이용 합리화와 신사업 추진 등을 내용으로 진행했고 연수구는 취약계층 LED 교체 등 에너지 복지와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에 대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에너지 복지사업으로 어린이집 등 복지시설 58곳, 저소득층 54가구를 대상으로 노후일반조명을 LED조명으로 교체해주고 취약계층 3천862가구를 발굴해 에너지바우처 지원 혜택을 받도록 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사업으로는 청학노인문화센터에 태양광을 설치했고, 민간주택과 공동주택 총 225가구에도 태양광을 설치해 보조금을 지원했다.
또 연수동, 청학동, 옥련동 일대 공공기관과 민간건물 130곳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집중 보급해 에너지자립마을 기틀을 마련한 점 등도 높이 평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