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인규)는 지난 5일부터 동 행정복지센터내에서 주 1회 ‘나눔냉장고’를 운영한다.
‘연수마을 나눔냉장고’는 개인 및 민간 후원기관,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연수구, 연수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수구푸드뱅크 등 관내 지역사회 보호체계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기초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가 총괄기획하고 옥련2동 협의체가 오는 5월까지 시범운영 후 성과평가를 통해 ‘나눔 냉장고’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나눔 냉장고는 매주 목요일 주 1회 운영되며, 오전에는 동 협의체 위원들이 기부된 식품을 소분하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대상자들이 방문해 필요한 식품을 가져갈 수 있다, 식품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계층은 신청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박인규 옥련2동 협의체위원장은 “옥련식자재마트, 바른F&B의 기부를 통해 코로나19로 사회복지시설 이용이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에게 식재료를 정기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리며, 더 많은 주민과 업체들이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