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보건소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자수 증가에 따른 불안감 해소를 위해 코로나19 종료시까지 방문건강관리사업 저소득 건강취약계층으로 등록된 3,500여명의 건강상태를 집중 관리한다.
기존 3개월마다 1회씩 직접 방문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던 방식을 확대해 코로나19 종료시까지 2주에 1회 이상 전화상담을 통해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일상생활에서의 코로나 예방법 등을 안내한다.
또한 평상시 지속적인 방문건강관리를 통해 대상자와의 신뢰감이 형성된 방문건강관리사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에 대해 대상자가 지나친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심리상담도 병행한다.
이에 한 대상자는 “혹시나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평상시 내 건강을 관리해주는 분이 직접 상담을 해주니 더욱 안심이 되는 거 같아 감사하고, 손씻기 등 코로나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