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16일 ‘코로나19’ 지역확산 차단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지사(지사장 이경호)로부터 기증받은 감염병 대응세트 455개를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연수구와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지사는 국가적 재난 상황인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비상식량세트․감염병 대응세트 등을 포장해 자가격리가구와 저소득 취약계층 등 도움이 절실한 가구에 필요한 지원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감염병 대응세트는 마스크(KF-95) 3개, 비타민영양제 2개월분, 손소독제(500ml) 1개, 손소독용 물티슈 1개, 항균비누 4개, 참치캔 5개, 프레스햄 2개, 두유 4개 등으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위생관리에 취약한 저소득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견고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