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정락)은 지난 13일 관내 저소득 가구의 초·중·고 학생 10명에게 새학기 학교 수업대비 학습도서를 지원하는 ‘꿈을 그리는 이야기’ 사업을 실시했다.
2019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송도3동 연합모금액을 재원으로 추진되며, 저소득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상· 하반기에 참고서·문제집 등 개인별 맞춤형 학습도서를 지원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학습도서를 지원 받은 한 학부모는 “개학이 미뤄져서 아이들과 집에서 무료한 하루를 보내고 있었는데 학습도서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아이와 알찬 시간을 보내며 개학을 기다릴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송도3동장 곽미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학생들 개학이 늦춰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학업과 돌봄에 어려움이 있는 시기에 저소득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학업에 매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