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1동은 고독사 zero 사업의 일환으로 ‘일촌맺기, 어깨동무 내동무’ 사업 추진을 위한 멘토 봉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1인가구의 급증에 따라 고독사 문제가 대두되는 상황에서 지역 내 이웃들간의 사회적 관계 강화를 통해 이를 예방하고자 계획됐다.
취약계층의 멘토 역할을 하게 될 자원봉사자는 2인 1조로 구성되어 매칭된 취약계층 1명과 9개월 동안 주 1회의 친구되기 활동을 통해 만남을 지속하게 된다.
차 마시기, 점심식사하기, 산책하기 등 간단하지만 다양하고 지속된 친구되기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유지하고, 멘토 참가자들은 이웃들의 삶을 실제로 만나며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오는 10일까지 옥련1동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옥련1동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참여를 유도하고, 나아가 고독사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