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청렴한 공직사회, 신뢰받는 연수구 구현을 위해 2020년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본격 운영한다.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Self-Check)제도,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을 통해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오류와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행정의 적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우선 구는 매주 금요일 ‘청백-e 모니터링의 날’을 운영하고, 청백-e시스템 사용자 온․오프라인 교육과 월별 운영실태 점검 등을 통해 청백-e 시스템 운영의 내실을 강화한다.
청백-e시스템은 지방재정(e-호조), 지방세, 세외수입, 지방인사, 새올행정 등 지방행정시스템의 데이터와 연계해 비리나 행정착오, 오류 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또한, 행정착오 예방과 처리철차 준수가 요구되는 업무에 대해서는 7월과 11월 연 2회 자기진단(Self-Check)를 실시하여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행정오류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을 통해 총 64개 항목에 대한 청렴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해 직원의 윤리의식 함양과 청렴도 향상을 도모한다.
아울러 12월에는 전부서 대상 ‘2020년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평가’를 실시해,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을 선정하여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전 직원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연수구는 ‘2019년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평가’ 결과 S등급을 획득해, 2017 ~ 2019년 3년 연속 S등급 달성이라는 성과를 이룬바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가 모든 부서에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구민이 신뢰하는 청렴 연수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연수구 전 공직자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