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춘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기현, 김주경)는 5월부터 저소득 노인 및 중장년층 1인 가구에 대해 정기적으로 건강음료를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건강음료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연수구가 고위험 1인 가구에 대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돌봄체계 강화를 위해 14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고독Zero 연수구!’의 동춘2동 특화사업이다.
외부기관으로부터 안부확인이 불가한 1인 거주자 11세대를 선정해 주 3회 배달업체를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특이사항 발생 시 동춘2동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해 저소득 고위험 1인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박기현 동춘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따뜻한 마음(온심)으로 고독사 없는 안전한(안심) 동네를 만들자라는 ‘온심동네 안심동네’ 슬로건 아래 1인 독거세대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우리의 이웃은 우리가 돌보는 동네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