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5월 급격한 기온상승으로 말라리아 등 감염병을 매개하는 모기 등 유해해충이 발생 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보건소 방역기동반과 함께 민간위탁방역반을 활용한 주・야간 방제에 들어간다.
연수구는 지난 3월부터 유충서식지에 집중적으로 유충 구제제 투입과 위생 취약지역과 모기서식지 방제에 주력해 왔다.
이에 더해 구는 5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민간위탁 방역전문업체 7개팀 14명을 편성해 동별로 야간 주 2~3회 연무소독으로 하절기 집중방역 비상체계에 들어간다.
구 관계자는 “모기 다량 발생지 등 방역취약지역 발견 시 보건소 방역기동반으로 신고하면 현장 출동해 신속히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각 가정에서도 정화조 환기구에 방충망을 씌우거나 빗물 등 물이 고일 수 있는 장소를 사전에 제거해 모기 유충 구제에 힘써 주실 것을 당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