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식품위생업소들을 위해‘인천시 식품진흥기금 특별융자 확대 지원사업’참여를 적극 홍보 중이다.
인천시가 추진하는 식품진흥기금 특별융자사업은 당초 3억 원에서 6억2천만 원으로 융자금액을 두 배 증액하고, 육성자금 융자대상도 기존 모범음식점에서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등으로 확대 지원한다.
이에따라 연수구는 경영난에 처한 지역 업소들의 보다 많은 참여를 위해 관련협회 공문발송과 함께 특별융자 지원사업 내용을 구청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적극 안내하고 있다.
융자기간은 5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로 사업비 소진시까지 신청순서에 따라 지원 가능하며, 업소당 최대 1천만원까지 3년 균등분할 상환에 연이율은 2%(화장실 시설개선자금 1%)다.
대출을 담당하는 신한은행측도 보증심사를 간소화하고 대출기간을 최대한 줄여 신속하게 지원한다는 방침이어서 지역 내 외식 자영업자들에게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홈페이지 및 위생과(☎032-749-7954)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신한은행 연수구청지점에서 여신규정 적격여부에 대한 사전상담 후 연수구청 위생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