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2동(동장 이주영)은 2019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재활용품 스마트 수거함’을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하고 6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스마트 수거함은 2019년 주민참여예산 총회 주민투표에서 1순위로 선정된 사업으로, 동은 주민 접근성과 홍보효과를 위해 우선 행정복지센터에서 1대를 시범운영하고 효과성에 따라 차츰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접목해 개발된 수거함은 페트병이나 캔을 투입하고 휴대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품목별로 분류되어 보관되고 그에 대한 보상으로 포인트가 적립된다.
품목별 포인트는 캔 7포인트, 페트병 5포인트이며, 1포인트는 1원 상당으로 2천 포인트 이상부터 본인계좌로 이체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주영 옥련2동장은 '재활용품 스마트 수거함 운영을 통해 분리배출 문화 개선과 재활용품 회수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실태와 만족도 등을 분석한 후 설치장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