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동 안국교회(목사 김성식)는 지난 29일 독거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지원해달라며 가정용 선풍기 45대를 옥련2동에 기탁했다.
옥련2동은 기탁 받은 선풍기를 복지통장, 협의체 위원 등의 추천을 받아 선풍기가 없거나 교체가 필요한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안국교회 관계자는 “무더위를 어렵게 보낼 주변의 이웃을 생각하며 교인들의 정성으로 준비한 선풍기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편안한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주영 옥련2동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해 올해는 무더위쉼터 운영도 원활하지 못해 주로 가정 내에서 생활해야하는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