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은)는 최근 지역 내 저소득층 5가구를 발굴해 사단법인 미추홀공덕회(이사장 석종연)의 ‘생계비지원사업’과 연계했다.
미추홀 공덕회의 생계비지원사업은 1가구당 20만원씩 6개월 동안 저소득층에게 생계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덕회와 연수구는 지난 2018년부터 작년까지 총 11가구를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사단법인 미추홀공덕회는 지난해 4월에도 쌀 100포(1,000kg)를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오고 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저소득층의 복지향상을 위한 협력 사업을 통해 상호 유연한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되어 미추홀공덕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미추홀공덕회 관계자는 “힘든 상황이지만 자비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했으며 상호 긴밀한 협조를 통해 원활한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