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청학도서관은 오는 22일(토) 저녁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0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 ‘책 먹는 여우가 들려주는 클래식 콘서트 : 잭키 마론과 검은 유령’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2부로 진행되며, 1부는 ‘여름방학 집 콕! 책 속 친구에게 보내는 손 편지’ 사업에 참여한 어린이가 직접 손 편지를 낭독하고, 2부에는 <책 먹는 여우> 작가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후속작 <잭키 마론과 검은 유령>을 바탕으로 문학과 음악 그리고 그림 영상이 결합된 클래식 음악회가 펼쳐진다.
연수청학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마땅히 즐길 수 있는 책 문화 공연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청학도서관 야외 하늘빛정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www.yspubliclib.go.kr/)에서 오는 12일(수)부터 선착순 접수하며, 초등학생 가족 단위로 총 10팀을 모집한다.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될 시 취소 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032-749-826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