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옥순)는 고독zero 연수구! 특화사업으로 지난 8월부터 총 4회에 걸쳐 ‘우울타파! 원예치료체험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독거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화초를 이용한 원예체험을 통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며 소외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치매예방 등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1회차는 어르신들의 참여 속에 진행됐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2회차부터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방식으로 변경 운영됐으며, 반려식물 심기, 행잉(hanging) 식물걸이 장식, 다육정원 만들기, 꽃바구니 만들기 순으로 진행됐다.
황옥순 협의체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더욱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독거어르신들에게 활력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