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석환, 박영심)는 이달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지역 내 50세 이상 고독사 위험군 20가구에 매주 화요일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랑의 찬 드리미(味)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2020년 고독 zero 연수구’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고위험 1인가구를 대상으로 매주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는데 목적이 있다.
협의체 위원 한명이 실비로 반찬(약 1.5kg, 3종)을 만들어 지원하고, 위원들이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반찬과 함께 따뜻한 이웃 간 사랑을 전할 계획이다.
박영심 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지역 내 독거노인과 50대 이상 중장년층 1인 가구들에게 밑반찬을 제공함으로써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세대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