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대표자 조윤영)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기약 없는 사투를 벌이고 있는 연수구보건소 직원의 보이지 않는 수고에 보답하고자 26일 약 160여 명 점심식사를 직접 조리해 제공했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으로 휴일도 잊은 채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연수구보건소 직원들에게 작으나마 위안이 됐으면 한다.”며,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해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동을 느꼈으며, 코로나19가 빠른 시일 내에 종식돼 예전의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 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생명숲 어린이집은 원생들이 고사리 손으로 적은 응원 메시지와 함께 생수, 라면, 과자 등을 전달해 감동을 선사했으며, bbq스퀘어가든에서 치킨 40마리, 인천곰두리 봉사단 연수지회에서 햄버거 100개, 까를로세사에서 화장품(토너) 1000개, 타이거슈가 송도트리플스트리트점에서 흑당 밀크티 120잔, 이구스에서 페이스 쉴드 1000개를 후원했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이를 계기로 더욱 분발해서 코로나19가 빠른 시일 내에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