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종합청렴도 2등급(외부청렴도 2등급, 내부청렴도 2등급) 달성했다.
이번 측정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해당 기관 관련 민원인(외부청렴도)과 부패경험, 부패인식, 소속직원(내부청렴도)을 대상으로 청렴문화와 업무청렴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한편 구는 2018년 3등급, 2019년 4등급으로 청렴도가 지속적으로 하락한 바 있으나 올해 종합청렴도는 지난해보다 2등급 상승했고 외부 청렴도 4등급에서 2등급으로 향상했다.
종합청렴도 점수는 8.67점으로 지난해 7.82점보다 0.85점 상승한 점수이며 인천시 내 기초자치단체 평균 8.27점보다 0.40점, 전국 평균 8.31점보다 0.36점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부패경험과 부패인식을 조사한 외부청렴도는 8.90점으로 지난해보다 0.80점 상승했고 청렴문화와 업무청렴이 기준인 내부청렴도는 8.03으로 지난해 대비 0.15점 상승해 2등급을 유지했다.
구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4개 분야 32개 시책을 추진했고 지난해 낮게 측정된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 찾아가는 청렴 멘토, 공직자 부조리신고센터, 청렴실천 민원 안내제 운영 등의 노력을 해왔다.
고남석 구청장은 “종합청렴도 2등급 등의 이번 성과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구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청렴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청렴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