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목단체‘송우회’(회장 김일선)에서는 지난 7일 청학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학생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송우회’는 2008년 구성된 친목단체로 매년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해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지난 2016년과 2017년 100만원, 2018년과 2019년에도 2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번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학동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2명에게 각 100만원씩 지원돼 학습교재 구입과 진로탐색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일선 송우회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장학금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유병모 청학동장은 “해마다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시는 송우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 학생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