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청소년문화의집(관장 노우진)은 ‘2020년 청소년어울림마당, 동아리 우수사례 공모전’에 참가해 지난 10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연수청소년문화의집 페페드림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동아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동아리 활동 우수사례 비공연 부문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우수 청소년동아리 운영사례 발굴을 통한 사례보급과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된 전국단위 공모전이다.
페페드림은 ‘페이스페인팅으로 꿈을 이루는 우리들’이라는 의미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청소년들로 구성되어 페이스페인팅, 특수 분장 기법을 익히고 실습을 통해 지역 내 행사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해 왔다.
지난 10월 페페드림이 기획한 할로윈파티에서 또래 청소년에게 특수 분장 시연과 이벤트를 진행했고 참가자, 진행자 등이 만족하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
한편 연수청소년문화의집은 ‘마음껏 꿈꾸는 당당한 청소년’이란 슬로건으로 연수구가 설립하고 (재)푸른나무재단이 위탁・운영하는 공공청소년수련시설이다.
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학습, 체험, 급식, 상담 등을 제공하는 종합적 국가정책지원프로그램으로 연수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동아리 참여자 이희진 청소년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특수 분장사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동아리원 모두가 페이스페인팅 3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노우진 연수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행사나 축제에서 실력을 발휘할 기회가 적어 아쉽긴 하지만 내년에도 꾸준하게 동아리 활동을 진행해 청소년들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