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9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1천만원 특별 포상금을 받았다.
이번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는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게 주민과 행정이 협력해 지역의 사회보장 수준을 높인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는 것으로 인천은 유일하게 2018년, 2019년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었다.
전국 234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화상평가를 거쳐, 연수구는 높은 평가를 받아 서울 서대문구, 부산 남구, 광주 등 18개소 함께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지역욕구를 반영한 정책수립 ▲민‧관 협력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 등 탄탄한 민관협력과 지역특성을 반영한 사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환경 변화와 주민욕구를 반영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정책을 추진해 사람 중심의 복지도시 연수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