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경숙, 공공위원장 원상희)는 최근 옥련1동아우름청소년봉사단이 제작한 영상자서전을 7명의 동네 어르신께 전달했다.
아우름청소년 봉사단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의 10회(20시간)에 걸친 교육과 지역 어르신 7명에 대해 개인별 5시간 이상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영상자서전을 제작했다.
올해 연수구 주민마을방송팀에 공모 선정된 아우름청소년봉사단은 어르신들의 다양한 인생 경험을 경청하고 자서전을 영상으로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강화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제작과정에서 청소년들은 진솔한 대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을 이해하고, 어르신들은 청소년의 미래에 대해 용기와 격려를 전하며 세대 간 교감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정용일 아우름청소년봉사단장은 “우리 이웃의 어르신들이 역경을 겪으며 살아온 소중한 삶을 영상으로 만들며 청소년들이 어르신들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 청소년과 어르신의 세대 공감을 위해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