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이달 23일부터 5월까지 ‘현‧문‧현‧답(우리 동네 현장의 문제를 현장에서 답하다) 이동 구청장실 시즌2’를 운영한다.
이번 ‘이동 구청장실’은 구민들이 생활하는 동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고충사항을 파악하고 구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구정에 반영하는 공감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계획됐다.
오는 23일 옥련1동을 시작으로 5월까지 순차적으로 지역 내 15개 동별로 이틀간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현장 대면과 함께 동별 주민들이 줌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병행 ‘주민과의 대화’ 를 실시한다.
또 평소 구정참여가 적은 주민(모임, 동아리 등)을 대상으로 해 ‘생생 현장소통’을 추진하고 각 동별 중요 사업지, 민원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사업 추진현황, 건의사항 등을 점검하는 ‘민생현장 방문’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 이동 스튜디오를 활용한 ‘코로나 극복 연수 프로젝트’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각 동을 순회하며 주민들에게 코로나19 극복 희망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이번 이동 구청장실 운영이 구민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듣고 구정에 바로 반영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보다 많은 주민들이 함께 만나서 소통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