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영심, 피영미)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중 고령의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생신 함께하기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중 홀로 사는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생일맞이 음식과 케이크를 전달함으로써 정서적 우울을 완화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고독감, 무력감 등 정서적으로 힘들어 하시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상호협력 분위기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생신 달에 맞춰 선정된 대상자에게 직접 식사와 케이크를 전달할 예정이다.
박영심 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사업을 추진해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