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경숙, 공공위원장 원상희)는 지난 18일부터 저소득 소외계층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소․확․행 돌봄 전화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소’중하고 ‘확’실한 동‘행’이라는 의미로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돌봄 서비스가 축소 중단되어 돌봄 공백이 생김에 따라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그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말까지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만50세 이상 독거중장년 약 200명 내외를 대상으로 주 1회(2시간) 안부 확인,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안내 등 전화 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 교육해 상담을 실시하고 있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세대는 필요시 사회복지 담당공무원과의 심층상담과 함께 맞춤형 공공․민간 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다.
원상희 옥련1동장은 “이번 사업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 정책을 실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