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학동(동장 피영미)은 지난 2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 내 9개 지역공동체와 공동주관해 ‘주민과 함께하는 정월대보름 부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9개 지역 공동체(선학동 마을넷, 연수평화도서관, 선학동성당, 경성장로교회, 선학동 주민자치회, 선학동 상가번영회, 선학중학교, 인천여성회연수지부, 연수평화복지연대)가 1,500여명분의 부럼을 직접 나누어 주며 이웃 간 정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연수구의 마을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민간의 자발적 후원을 통한 사업비 마련으로 실시됐다.
장수진 선학동 마을넷 대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진행한 이번 행사로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위로가 되고 선학동 모든 가정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피영미 선학동장은 “지역 내 저소득층을 신경써주시는 지역공동체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선학동도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