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1동아우름청소년봉사단(단장 정용일)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옥련1동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신규 단원 3기를 모집한다.
이번 봉사단은 주민총회 지원, 청량산 환경정화 등 지역 내 공익활동을 포함해 어르신 영상자서전, 우리마을 소식지 제작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분기별 1회 봉사단 정기회의, 활동 추진 성과 보고회를 진행하고 단원 간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간담회, 수련회도 실시할 계획이다.
옥련1동 거주 또는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 9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2기 활동 단원 11명을 포함 총 20명의 학생들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한편 지역공동체 강화를 위한 주민총회 등 각종 행사 지원과 함께 어르신 대상 스마트폰 교육, 영상자서전 제작 등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위안과 도움을 드리는 봉사활동을 해 왔다.
아우름청소년봉사단은 2019년 옥련1동 자생단체연합회와 주민들의 지원 하에 하얼빈안보견학을 다녀온 7명의 청소년들 중심으로 결성되어 활동 중이며 지난해 인천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인천시교육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syr7606@korea.kr), 팩스(☎032-749-6009) 또는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원상희 옥련1동장은 “이번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의식과 역할을 확립하고 어르신과 연계한 봉사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