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민규린, 이진희)는 지난 9일 지역 내 취약계층 15가구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랑의 찬찬찬’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중 하나로, 식사해결이 어려운 독거가구에게 밑반찬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고독사 예방을 목표로 한 사업이다.
지역 주민들의 후원금을 바탕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 총 18회에 걸쳐 현관 문 앞에 국, 밑반찬 4~5종 등을 두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업무협약을 맺은 사회적 기업 ㈜엔젤푸드(대표 송명숙)가 참여해 함께 대상자 건강 맞춤형 반찬 제공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이진희 민간위원장은 “작년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실시하게 된 사업인 만큼 대상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사업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